[언주역 맛집] 큼직한 만두와 오징어부침개가 맛있는 밀양손만두

 

 
 
 
언주역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밀양손만두' 에 다녀왔습니다. 
 
 

밀양 손만두 위치

 
까다롭다는 카카오맵 평점 4.1 점 입니다.
네이버 평점은 믿지 않지만 카카오맵은 꽤나 맹신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지니까 뜨끈한 국물이 땡기더라구요!
 
11시 30분쯤 도착했더니 이미 가게 안은 꽉 차있고 앞에 대기팀도 한 팀 있었어요!
일행과 대기명단을 적고 기다리고 있으니 계속 손님들이 오시더라구요.
 
그래도 메뉴가 메뉴이니만큼 회전율이 빨라서 금방 들어갔습니다.
대기할 때 미리 메뉴를 받으시고 테이블이 나면 바로 음식과 함께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올랐나봅니다.
만둣국 메뉴가 가려졌네요 ㅠㅠ
 
메인메뉴로는 일반만둣국, 칼만두, 떡만두국, 칼국수 얼큰 뚝배기, 떡국, 칼제비, 수제비를 판매하고 있고
사이드 메뉴로 전 두 종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행과 저는 떡만둣국3, 칼만두, 오징어김치전을 주문했습니다. 
 
 
 

 
 
만둣국, 칼국수 집은 김치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약간 짭짤한 겉절이 맛이 나는 시원한 배추 김치였습니다.
 
겉절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맛있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떡만둣국 입니다.
김치만두1+고기만두1+떡 한 줌 정도가 들어있습니다.
 
여기 만두가 정말 큽니다!
그래서 양이 정말 많다고 느꼈습니다.
 
김치전까지 곁들여서 그런지 만두 조금과 떡을 많이 남겼습니다.
 
만두는 전체적으로 삼삼하고 맛있습니다.
김치 처돌이인 저로서는 고기만두보다는 김치만두가 맛있었습니다.
다만 국물이 제 입맛엔 좀 아쉬웠습니다. 진하고 깊은 맛보다는 맑고 옅은 국물이었습니다.
 
 
 
 
 
 

 
 
이 가게의 원픽은 바로 이 오징어 김치전입니다.
매콤한 편이고 신 김치의 맛이 아주 강하게 나는 김치전입니다. 파삭파삭하니 식감도 좋았어요!
 
 
 
 
다음에 방문한다면 국물이 아쉬웠기 때문에 김치전 하나와 찐만두를 주문해서 일행과 나눠먹지 않을까 싶습니다!
회사 근처에 위치한 만둣국집이기 때문에 재방문 의사는 있지만, 회사가 아니라면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
 
[개인 평점]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