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행]-4 울릉도 복권, 명이나물, 울릉도특산품, 따개비칼국수, 정애분식, 전복죽맛집, 글림, 울릉도-포항쾌속선

울릉도의 마지막 날은 느즈막이 일어나서 체크아웃 시간(11시)에 맞춰 숙소를 나섰습니다.

마지막 날이니만큼 특산품과 선물들을 가게를 돌며 겟하였습니다.

 

저는 독도문방구에서 검은색 독도 티셔츠 (땀이 금방 마르는 재질!) 하나랑 어촌 마을 특산품에서 명이 나물 절임을 구매했습니다! 그냥 들어간 곳인데 다른 곳보다 명이나물 포장이 매우 잘 되어있고, 지금도 잘 먹고 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명이나물은 얼려놓고 녹여먹으면 오래 먹을 수 있다고 하니 명이나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또, 5명이서 한 번호로 복권도 구매했습니다ㅋㅋ 로또는 잘 안하는데 유명한 곳(?) 이라고 하여 구매해봤습니다.

결과는.. 앞으로도 저는 복권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ㅎㅎ

 

 

 

울릉도 복권, 울릉도 지킴이 Ully랑, 명이나물 구매처

 

 

🚩 정애분식(울릉군 울릉읍 울릉순환로 212-10)

정애분식 홍합밥

 

정애분식에 와서 따개비 칼국수와 홍합밥, 전복죽을 주문했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 홍합밥 사진만 있고 그 외 친구들은 사진이 찍히기 전에 다 뱃속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울릉도의 미각 포인트가 저랑 아주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따개비 칼국수도 너무 맛있고 전복죽도 아점으로 아주 딱이었습니다.

(홍합은 좋아하지 않아서 홍합밥 리뷰는 없습니다.)

 

따개비 칼국수는 딱 미역국에 칼국수 넣은 맛이었습니다. 근데 이제 정말 맛있게 뭉근하게 잘 끓인ㅎㅎ

전복죽은 내장이 막 많은 스타일은 아니었고 하얀 전복죽이었는데 적당히 고소하고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맛이었습니다.

 

시간이 애매해 따개비 칼국수 맛집을 찾아가지 못했는데, 맛집에 찾아가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글림(울릉군 울릉읍 울릉순환로 213-1)

 

바로 근처 카페에 와서 후식을 먹었습니다.

독도 빙수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만 평범한 우유 빙수 맛입니다ㅎㅎ 안에 떡이 숨어있습니다.

 

 

카페에서 쉬다가 시간에 맞춰 택시를 타고 사동항으로 왔습니다.

파도가 심해 출발 직전에 항구가 변경되고 그러더라구요!

 

멀미약을 시간에 맞춰 든든히 먹고 배에 탑승했습니다.

 

 

 

돌아가는 쾌속선의 모습입니다.

다행히 천장고가 매우 높고 쾌적해서 ( 사람도 매우 없어서 다들 한 줄 씩 쓰는 분위기였습니다. 다들 누워 계시길래 저도 따라서 누워왔습니다.) 크루즈보다 덜 힘들었습니다. 배 내부에 굉장히 깔끔한 카페가 마련되어있습니다.

 

멀미력으로 따지면 독도행 > 크루즈 > 울릉도-포항쾌속선 입니다.

포항 영일만에 와서는 택시를 타고 다시 포항역 (srt) 으로 와서 srt를 타고 다시 수서역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치 꿈을 꾼 것 같은 여행이었습니다.

저희 울릉도-독도 여행 포스팅을 이상 마치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울릉도, 독도 여행 경비를 정리해서 추가 포스팅 하도록 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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