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탕 첫 체험! 월계역 근처 "우리집 식당"

 

 

 

양탕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날잡고 양탕 먹으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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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역에서 7분정도 걸으면 나오는데

생각보다 가는길이 도보가 잘되어있지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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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는 맛집인지 몰랐으면 관심없었을 것 처럼 생겼습니다만

근데 근처에 가면 딱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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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국밥 냄새에 홀려서 들어오자마자 양탕을 주문합니다!

평일엔 줄서거나 예약하지 않으면 못온다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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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전 11시쯤가서 자리가 많이 남아있었지만 금방 자리가 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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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김치로 간을 맞춘다니...

먹기전부터 찐 갓김치 러버 심장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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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먼저 건져서 와사비장에 찍어먹고

반찬이랑 같이 따로국밥처럼 먹다가

나중에 밥 말아먹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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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등장!

솔직히 만족도에 반찬이 30프로는 기여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갓김치는 제가 좋아하는 시큼하고 톡쏘는 갓김치는 아니었지만 짭짤한 갓김치라 간 맞추기 용으로 양탕에 넣으면 시래기 처럼 후루룩 먹을수 있는 것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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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최애 반찬은 왼쪽위에 도라지 무침!!

아주 새콤달콤하고 맛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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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국밥 금방 등장!

솔직히 국물이 진짜 맛있습니다.

감칠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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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양만 꺼내서 와사비장에 찍어먹었는데 딱 그 감자탕 고기에 내장부분? 야들야들한 부분 먹는 그 맛입니다.

돼지잡내도 전혀 안납니다. 그냥 고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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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말아먹는 것보다 따로국밥이 훨 매력있더라구요.

밥이랑 반찬 이것저것 먹고 양 건져먹고 국물 후루룩하면 완벽합니다.

밥 한번 반찬한번 국물한번 양한번 하다가 정신차리면 빈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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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탕 안에 들깨가루? 가있어서 매우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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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큼 멀고 가는 길이 쉽진않지만 맛은 인정합니다.

개인 별점 ★ ★ ★ ★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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